최근 옥외광고, 특히 디지털 옥외광고를 뜻하는 DOOH(Digital Out of Home)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높은 가시성이라는 기존 옥외광고의 장점에 디지털 광고의 장점까지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DOOH가 광고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부상하자 정부는 해당 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해 옥외광고물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네이버와 카카오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DOOH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렇게 DOOH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과연 소비자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요? 실제로 DOOH 광고를 보고 검색이나 구매를 한 경험이 있을까요?
CJ 메조미디어 자체 조사 결과, 응답자의 61%가 일주일에 1회 이상 DOOH를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체의 규모가 크고 사람들의 이동 동선 곳곳에 위치해 있는 만큼 매일 본다고 답한 비율도 17%에 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응답자들은 DOOH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10명 중 8명이 DOOH 광고의 주목도가 높다고 응답했으며, 56%가 DOOH 광고에 등장하는 브랜드나 제품은 기억에 잘 남는다고 답했습니다.
DOOH 접촉이 실제 행동으로도 이어질까요? 조사 결과, DOOH 광고를 본 후 검색·방문·구매 등의 행동으로 한 번이라도 해본 응답자는 무려 77%에 달했습니다. 브랜드나 제품 정보를 검색해 본 경우가 가장 많고, 웹사이트/앱 방문,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DOOH 광고가 브랜드 인지 및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도 소비자들의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자세한 조사 결과와 CJ 메조미디어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그랜드 조산 부산' 매체를 이용해 집행한 실제 광고 사례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확인해보세요!